메이플 캐릭터 그리기 도전

 

어제는 전시회 다녀오느라 정말 체력 다 빠지고

그림 그릴 여력도 없었다.

 

드로잉은 조금 했었지만

요즘 드로잉도 마음에 안 들어지고 

그림이 자꾸만 왜 안 그려지는 것 같은 이런 느낌이지?

그러면서 나 자신한테 실망하고

다시 해봐야지 하고 또 하긴 한다

손 놓긴 진짜 싫다.

 

귀여운 걸 그려보고 싶어서 메이플 캐릭터를 

구글에서 찾아보고 복셀로 해보고 있는데

너무 귀엽다.

 

조금 평면적인 느낌이 들어서 쪼끔 맘에 안 들지만

캐릭터 처음 그려본 거치곤 나쁘지 않은 듯

 

마술봉? 같은 것도 있었는데 

그것도 같이 그려볼까?

이 글 쓰면서 갑자기 그리고 싶어 져서 

티스토리 글 쓰고 나서 빨리 그려봐야지

 

음~ 나름 귀여운 캐릭터처럼 잘 나온 거 같은데

입체감이 많이 떨어진다.

모여라 동물의 숲 같은 경우는 

앞, 뒤, 옆 다 볼 수 있어서 참고하기 너무 좋았는데

메이플스토리 그림을 찾아서 보고 그리려니까 

입체적인 느낌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은 생각..

 

아니면 이제 전체적인 크기를 키운 뒤에 

복셀의 크기도 많이 넣어서 그려보면 더 섬세해지려나..?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모여라 동물의 숲 그리다가 

뜬금없이 메이플 캐릭터 

내일부턴 다시 모여라 동물의 숲 캐릭터 다시 그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