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수 있는 일들 만들기

 

 

나이를 먹으면서 웃을 수 있는 일들이 점점 사라지는 건 맞는 것 같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웃기 위해 

손을 씻으면서 억지웃음이라도 지어 보일 때가 있다.

 

요즘은 그림 그리는 게 너무 재미있는데 

여러 재료들을 구입해서 하나씩 하나씩 모작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여러 작가님들과 소통하면서 정보를 얻는 것도 

조언받는 것도 즐거운 일 :) 

 

독학으로 하나씩 해나가는 게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너무 재미있다.

 

 

최근 - 일반 파스텔 썼다가 난리가 났었다 ㅋㅋㅋㅋㅋㅋ

종이 재질도 안 좋은 데다가 - 파스텔도 어렸을 적 구체관절메이크업할 때 쓰던걸 써봤더니

ㅋㅋㅋㅋㅋ 가루날림이 어마무시했다.

 

그 가루들 다 닦느라 고생 좀 했지만...

파스텔로 표현하는 건 정말 다른 느낌이었다

 

 

수채화, 오일파스텔, 색연필 이렇게 번갈아가며 사용 중인데

진짜 재미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화방넷에서 주문한 물품들도 ~ 하나씩 리뷰로 남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