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공감미술관 2024 학창시절 전시회 24.11.02~24.12.22
학창시절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참여하게 되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주제이기도 했고
친구와의 우정을 담아내고 싶었다.
전시는 11월 02~ 12월 22까지 진행된다 :)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서 전시가 이루어지는데
내 작품은 본관 2층에 전시가 되었다.
이번에 내가 생각했던 학창시절을 그린 작품인데
고등학교 때 베프를 떠올리면서 그린 작품이다.
이때도 작업할 때 굉장히 힘들었는데, 나중엔 마음에 들었지만
막상.... 전시에 걸려있는 걸 보니 ㅠㅠ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 반짝이던 그 시절 ]
그 시절 나는 친구와의 우정이 오래 지속될 것 같았고 영원할 것 같았다.
반짝거리던 그 시절의 우리 둘
너와 나의 비밀이야기들, 그리고 소중한 추억
내가 생각했던 학창 시절은 이랬다.
영원할 것만 같던 우정이야기..
여기서부턴 별관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이다 :)
이날 여기 도착하기까지 어마무시한 시간이 걸렸지만 ,
빨리 하고 가야겠단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아는 작가님들 만나 뵙고 좋기도 했었고
약간의 선물을 들고 갔었다.
ㅠㅠ 실수한 건... 이번에 링크트리 주소를 바꾸면서
전에 찍어둔 명함 큐알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나중에 깨 닳게 됐다.
이건 다른 작가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을 가져온 건데 :)
럼프작가님 작품 옆엨ㅋㅋ 나란히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더 놀랐던 건;;;;;;;
작가명이 아니라 실명으로 나와서
진짜 화들짝 놀랐다는 것ㅋㅋㅋㅋ
아는 작가님들도 실명으로 불리고
내 실명이 불려서 설마 나는 아니겠지 하고 가만히 있다가
뒤늦게 찾으러 갔었는데 ㅠㅠ....
얼떨결에 상장을 받게 됐다.
학창 시절 작품 준비하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제이든선생님께 피드백도 받고...
다른 분들한테 보여드리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그때당시엔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
이번에 전시된 거 보고 나서... 내 작품 왜 이리 마음에 안 들었던 건지
ㅜㅜ 다음번 전시 때는.. 더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