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그림 그리고 나의 이야기들

 

한동안 다른 프로젝트들 참여하느라

개인 작품을 전혀 그리지 못했었다.

 

그리고 내 감정들을 잘 추스르고 달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었다.

 

좋은일들이 많았지만

정작 내 스스로를 괜찮다 괜찮다 해버려서인지

한동안 힘들었던 것들이 한꺼번에

터진 거 같았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지만

해내야 했고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이건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고 나서 그린 그림인데

다른 감정들을 잘 정리하는 날이었다.

 

 

나의 얘기를 묵묵하게 들어주었던 친구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도 

편안하고 좋았던 감정들을 담았다.

 

조만간 리스팅 해야지 :)

 

 

그래도 오늘은 작업이 너무 잘돼서 ㅋㅋㅋㅋㅋ

그림 후다닥 잘 그렸다!

집중이 잘된 걸까?!

아니면 드로우 앤드류 님의 확언을 

다시 들어서 잘된 걸까?

 

 

 

예전부터 동생이랑 게임을 같이했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리니지 M을 다시 시작했다.

 

물론 계정은 산거지만ㅋㅋㅋㅋㅋ

N잡 하는 거 말고 다른 수익을 뭘 낼 수 있을까 하다가

게임으로 선택했다

 

계속 돌려놓고 다른 작업은 할 수 있으니 

지장은 없어서 정말 좋은 듯 

 

부유하고 여유롭게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