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스 STRING : 진동하는 끈]

 

티스토리에 글을 남기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컬렉스 갤러리에서 23.06.27- 23.07.08까지 

전시를 했습니다.

 

요 근래에 생각정리와

지인분들과의 약속들로 바쁘게 지냈어요 :)

 

 

이번에 전시를 연달아 2번 하고 나니

목표를 다시 설정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중간중간 안 좋은 일도..

감정적으로 힘들었었던 일도 있었지만

시간이 잘 해결해 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비까지 와서.. 더 울적했었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예요 ㅎㅎ

 

 

아는 작가님과 같이 전시를 했었답니다!

 

사실 아는 작가님 아니었으면,

컬렉스갤러리에서 전시를 못했을 거예요.

 

부랴부랴 준비하느라.. 진짜 힘들었지만

뿌듯했어요.

제 작품은 이 작품입니다.

 

[ 치유 ]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상처들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아팠던 상처들을 마주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고
나 자신을 돌보지 않았던 스스로에게 미안해졌다.

 

 

 

컬렉스 갤러리가 너무 예뻤어요.

 

2층으로 되어있고 

건물자체가 너무 예뻤기도 했고

작품이 눈에 잘 띄었기에 좋았었어요.

 

다른 작가님의 작품들과 이렇게 나란히 

작품 전시가 되니 기뻤어요.

 

 

저번 전시에선 팜플렛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이번 전시에 있어서

한 장 가지고 와서 집에 보관 중이에요.

 

팜플렛하나씩 모으는 재미!! 힣힣

 

 

2층에서 본 작품들 :) 

2층에서 바라봤던 공간도 굉장히 좋았는데 :) 

사실 이날 지인분들이랑 함께해서

마지막날 전시 잠깐 보고 

카페에서 노닥거리다가~ 밥 먹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날씨가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좋았던 하루 

마음껏 웃을 수 있었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다시 전시준비 중인!!! 화이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