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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에 아는 작가님들과 함께 워크숍을 갔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였는데
물론 힘든일도 있어서 기진맥진하기까지 했다.
날씨는 비까지 와서.... 쥬륵...
저번에 부산여행 갔을 때 좋았던 기억이 많아서
부산을 또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부산은 좋다.

칼국수집을 갔었는데
칼국수가 진짜 맛있었다
양도 많고! 근데 김치가 정말 많이 매웠었다.
그리고 ㅠㅠ 카이막 진짜 대박대박!!!!!
맛있어서 너무 햄볶
부산 갈 때마다 먹게 될 것 같다.
우유크림 같으면서 부드럽기도 하고
꿀이랑 같이 곁들여서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이날 카페에서 아는 작가님들이랑 같이
크로키를 했는데 신났었다.
카페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실시간 크로키를 하니까
또 다른 느낌이었다.
혼자 할 때와는 또 다른 느낌
크로키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멈춰있는 사진만 보다가 실제 인물들을 보면서
그리니까 더 재미있었다.
수채화, 사인펜, 크로키를 매일하고 있었는데
요 근래엔 자신감이 떨어져서 수채화는 매일 못하고 있는 중...
크로키는 매일 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아직 잡아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
열심히 해야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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