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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단발로 살고 있었었다가
소아암 환자에게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걸 알게 되었다.

3년 동안 염색도, 펌도 안 하고 계속 길렀다.
머릿결이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끝에 자주 다듬어주고 , 트리트먼트도 오일도 열심히 바르고
관리했던 머리카락을 오늘 자르게 되었다.
25센치이상만 되면 되는데 정말......
허리반정도까지 기른 머리카락을 오늘 댕강 잘랐다.
미용실선생님께서 완전 생머리에 + 숱이 많다곸ㅋㅋ말씀해 주셔서
또 한 번 놀랐다.
오늘 추울 줄 알고 기모옷 입고 나가서 진짜 더워서 혼남
후욱후욱...

헌혈하는 거 말고 이렇게 기부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내일은 머리카락 등기로 부치러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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