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앤 캐릭터 그리고 숲 그리기

 

오늘은 모동숲의 앤 캐릭터를 복셀 아트로 그려봤다.

모동숲의 이렇게 많은 캐릭터가 있다니 

전혀 몰랐었다가 검색해보고 알게 됐다.

 

캐릭터 다 그려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많을 줄이야

 

하나씩 하다 보면 되겠지?

 

 

모동숲의 앤은 둥글둥글 귀여운 오리 

빨간색 단발머리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생각보다 엄청 매력적인 아이였다.

 

 

 

내가 원하는 둥근 모양의 얼굴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괜찮은듯하다.

 

이번엔 냇가? 를 만들어봤는데

은근히 재밌었다.

 

다양한 각도로 놓고 찍어봤는데 왜 이렇게 귀엽지

다음엔 만든 캐릭터들 다 데려다 놓고

사진 찍어도 너무 귀여울 것 같다.

 

렌더 기능을 활용해서 

냇가를 약간 투명해 보이게끔 

이렇게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너무 좋았다.

 

맨날 렌더 공부해야지 해놓고

아직까진 못했다.

 

 

다른 곳에 옮겨놓고도 찍어봤는데 너무 귀여웠다.

만들고 나서 제일 뿌듯했었던 날

 

오늘은 음식들 만드느라 시간이 많이 없어서

그림 많이 못 그려서 속상하기도 했었지만

조금 내려놓고 작업을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좋다니 놀랐다.

 

복셀 처음 할 때보다 훨씬 빠르게 만들게 되는 듯

웬만한 기능은 어느 정도 다룰 수 있어서 다행이다.

 

캐릭터는 대략 1-2시간 내외로 끝나고 

배경이 조금 더 걸린다.

 

오늘은 총 3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집을 그린 게 아니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빨리 그리게 된듯하다.

 

저번 벚꽃나무 그렸던 게 기억나서 

나무도 예쁘게 그려서 열심히 나무도 심고 

더 풍성하게 그려져서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