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시온 그리고 바닷가그리기

 

 

드디어 모동숲 시온 캐릭터를 그렸다.

정말 만족할 만큼 잘 그린 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집중이 많이깨지기도했고

오늘은 치과 다녀오느라 오전 시간을 다 날렸다.

치과에서만 대략 3시간을 보내고 왔더니 

오후로 바뀌어있었고

시간이 후다닥 지나갔다.

 

이를 신경 쓰다 보니 집중력이 흐트러져

조금 하고 쉬고 조금하고 쉬고

오늘은 피로가 누적되었었는지 

낮잠도 1시간이나 자버렸다.

 

입에선 쇠맛+ 탄맛이 계속 나고

다음 주에 또 치과 예약하고 왔다.

 

일단 한 가지 일을 50퍼센트 달성한 느낌이라 

조금은 뿌듯하다.

 

 

 

시온 그림 보면서 했는데

각도마다 너무 다르게 보이는 게 함정

목덜미 쪽에 털이 부자연스러워서 아쉽다.

 

다른 부위는 마음에 드는데

목이 제일 마음에 안 듦

 

내일 배경 만들면서 시온 캐릭터 목 쪽에

수정해봐야겠다.

 

 

이번엔 바닷가 느낌으로 내고 싶어서 

바닷가를 그리고 있다.

 

돌멩이 같은 부분이 너무 각져있어서

수정도해야할꺼같구

 

지금 이렇게 보니까 돌탑처럼 쌓아놨네.

 

요즘엔 배경에도 욕심이 조금 생겨서 

배경 맵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잘 못 가지만 

바닷가 예쁘게 그려봐야지

 

매지카 복셀 하면서 느낀 거지만 

조금씩 느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너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