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도 구린데 어제 작업하던 거 마저 작업했다.
바닷가가 더 많이 커진듯한느낌
작으니까 더 맘에 안 들고
하나 두 개씩 늘리다 보니
바닷가가 왕창 커짐

커진 게 훨 맘에 든다.
바닷물은 더 예쁘고 찰랑거리게 해 주고
야자수가 쫌 이상한 것 같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동그란 나무 심어봐야지 하고 하나씩 심었다.
심다 보니 무성한 나무들
전처럼 풍성한 나무를 넣을까 했는데
모동숲에 나무는 동그라미 3개처럼 보이는 나무길래
열심히 심어줬다.
물에 비치는 야자수랑 나무 너무 이쁘잖아
엄청 뿌듯

바닷물 보는데 놀러 가고 싶은 마음 상승하는 중
시온 캐릭터를 잊을뻔했다.
그래서 시온 캐릭터를 올려봤는데
나무 크기랑 시온 캐릭터가 왜 똑같지?
너무 크게 만들었나...
나무를 더 키울걸.. 실수했다.
다음번엔 모동숲 캐릭터 바닷가에 불러와서
같이 세워놓고 사진 찍어봐야겠다.
정말 희한한 게 사람의 연이 닿지 않을 사람은
닿으려고 해도 닿지 않는다.
이 상황이 된 게 오히려 속이 후련하고
지금 일이 잘 풀리고 있어서 기분도 좋음
내가 하고 싶은 것들 하나씩 이루면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지
그리고 어제 내 방송 듣고 같이 으쌰 으쌰 해준 분들께도 감사하고
좋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나날들
지나간 일이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고
좋은 일 일어나려고 이렇게 된 거 같다.
지인한테 내가 요즘 힘들었던 일 털어놨더니
왜 싫은 사람한테 좋게 얘기하냐고 그러는데
욕을 하고 싶지만 욕도 아까워서
욕할 가치도 없어서.
본인 잘 못한 건 하나도 모르면서
남한테 프레임 씌우는 사람들한테
굳이 내 감정을 쏟으면서 살기 싫으니까
스스로 잘 케어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야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한다고 속을 줄 아니?
진짜면 그렇게 행동도 안 해.
남 깎아내리면서 그렇게 살지 말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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